여행 이야기

2020.07.11 1박2일 밀양스쿨오토캠핑장

선물한가득 2020. 7. 14. 10:48

오늘은 두환이네와 함께 밀양 스쿨 오토캠핑장으로 떠납니다. 밀양에는 오토캠핑장이 많았었는데, 비슷한 이름의 캠핑장이 몰려있어, 위치때문에 했갈렸네요. ^)^; 캠핑장은 폐교를 이용한 곳으로 나무 그늘이 있고, 사이트의 길이가 길어 야영은 쾌적했으나 화장실과 샤워실은 판넬로 만든 곳이고, 관리를 그렇게 깨끗하게 하는 것 같지 않아 쾌적하다고 할 순 없습니다. ^)^;
아이들은 텐트 설치하기도 전에 옷부터 갈아 입고 수영장으로 직행! 
예전보다 모험심(?)이 많이 는것같은 도윤군 ^)^*
물 만난 딸아이 ㅋ
수영을 배워서 인지 잠수도 하고, 자유형도 하고 ^)^*
텐트 설치 후, 아내는 새로 구매한 화롯대를 손보고 있습니다. 스크렛치 방지 비닐들이 꼼꼼하게 붙어 있어서 때는 것도 일이네요.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 이쁜 등도 키고, 저녁준비를 합니다.
잠시 휴식중..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 핸드폰 삼매경에 빠지고 있는 중.
저녁메뉴는 두환이네 추천 메뉴인 수입산 와규! 저희 가족은 수입산은 거의 먹지 않는데, 이번에 추천 받은 고기 생각보다 괜찮네요.
맛있게 냠냠~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내가 학수고대하던 불멍 시작합니다. ^)^*
다음날 아침을 먹고 오후2시까지 여유롭게 놀다가 출발할려고 했었지만, 11시부터 내리던 강한 빗줄기때문에 일찍 접고, 아내 근무지에서 잠시 수다떨다 놀고 헤어집니다. ^)^* 다음 여행이 또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