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012.04.22. 모임

선물한가득 2012. 4. 24. 02:54

 ☆ 비오는 토요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내 친구분들 모임였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네요.

 ☆ 예약을 하고 가긴했는데, 방이 없어 홀에 앉아 점심 모임을 가졌는데, 사람들 이동이 적어 그리 신경쓰이진 않았지만, 애기들의 분주함이 어른들에겐 혼을 쏙 빼논는듯 다들 정신이 없습니다. ^)^; 얘기하다 애기들 챙기느라 얘기가 끊기기 일수네요. 다음번엔 애기들 모셔(?) 놓고 모임을 가지기를 약속합니다.

 ☆ 현철씨네 귀여운 아들. ^)^*

 ☆ 애기들에 신경쓰느라 밥이 코에들어가는지 입에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하지만 비장의 무기가 있더군요. 스마트폰!! 애들에게 쥐어주니 이리 가지고 잘 놉니다. ^)^*

 ☆ 식당을 벗어나 차를 마시기 위해 경주시내로 자릴 옮깁니다. 비오는 경주시내가 참~ 운치있어 보입니다.

 ☆ 네비로 찾은 전통찻집에 도착했더니, 아주~ 방갑게 맞아주시는 여 사장님.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역시 장사는 친절이 우선인듯 싶습니다. ^)^*

 ☆ 주문했던 차들이 나옵니다. 친절한 여사장님의 조언으로 차마시는 법(?)을 습득한 후, 차가왔던 날씨에 움추렸던 몸을 따뜻한 보이차로 녹여봅니다. 따뜻한 아랫목덕분에 몸이 나른해지네요. 

 ☆ 함께한 다과상.

 ☆ 영애씨는 애기때문에 울기까지 했다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유준이를 정성껏 잘 챙깁니다. 착한 엄마네요. ^)^* 

 ☆ 엄마들의 수다 - 여자분들은 만나면 다다다다~~ 아시죠? ㅎㅎㅎ

 ☆ 오랜만에 본 성진씨. 선~함이 얼굴에 가득 묻어 있습니다.

 ☆ 우리새끼~~~ ㅎㅎㅎ

☆ 토요일 아쉽게 비가 많이와 계획했던, 꽃구경하는걸 못한게 몬내 아쉽네요.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는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 다음을 기대해봅니다. ^)^* 즐거웠어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