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차에 문제가 생겨 써비스센터에 다녀왔습니다.
☆ 물론 아내와 서연이도 함께 갔었죠. ㅋ
☆ 다들 그렇듯이, 자동차 정비받으러 가면 제일 걱정인게, 과다 비용청구입니다. 어떤 업종이든 내가 고치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바가지 쓰기 쉬운게 a/s받는 일입니다. 최소한 바가지 쓰지 않을려고, 인터넷을 뒤져 같은 증상을 찾고, 해결책을 찾아, 몇군데 전화를 걸어본후, 믿음이 가는 한곳을 갔습니다. 일단 ecm초기화 시켜봤는데, rpm이 불규칙한것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 정비하시는 기사분을 믿고 해결해달라고 하니, 저 부분((구)카뷰레이터)을 분해하더니 속을 보여주고, 청소하고, 부품을 교체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 교체 해야하는 부품은 이 부품입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군시절 운전병하면서 차량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는편이라, 기사분이 교환해야한다고 했지만, 척 봐도 교체 하지 않아고, 청소만 해도 될 제품였습니다. 제가 기사분께 청소로 해결되지 않냐고 제차물어보니, 교환해야한다며 말을 얼버무립니다.
☆ 부품 교체 해도, 문제 해결되지 않으면 환불 받을 생각으로 교체 해 달라고 했습니다. - 청소중.
☆ 깨끗해진 내부.
☆ 새 부품 교체중.
☆ 초기화 시킨후, 시동을 걸었는데, rpm이 여전히 불규칙 하더군요. "이것봐라." 조준 발사할 준비하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어떻게 나오나.
☆ 몇번 시동을 걸어도 안되는듯 하더니, 기사분은 센서로 연결된 케이블이 1xxx원 한다며 교체하자고 합니다. 케이블 상태를 보니 "헐~"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공기량 조절하는 센서로 연결된 케이블인데, 이게 이런 상태가 되어 공기조절을 제대로 못해서 발생한 일이였죠.
화가 살짝 나더군요. 분명히, 이부분을 알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일단 집으로 와서 케이블 교체해보고 같은 증상이 생기면 가만히 안있을껍니다.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11.24 결혼식 참석과 자갈치 시장 tour (0) | 2012.11.26 |
---|---|
2012.11.07 화주네 나들이 (0) | 2012.11.12 |
2012.11.02. 경주 양동마을 (0) | 2012.11.05 |
2012.10.12 현대자동차 견학 (0) | 2012.10.13 |
2012.009.19. 사랑의 감자 튀김. (0) | 2012.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