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1.11.18 태종대

선물한가득 2012. 11. 26. 01:54

☆ 정말 정말 오랜만에 태종대에 다녀왔습니다. ^)^* 가족 여행개념으로 다녀왔는데, 매형은 참석못한게 아쉽기만 합니다. 일단 배부터 채워야 해서, 태종대 근처 "해물짬뽕"집에 갔더만, 작은 가게에 줄이 길게 늘어서서 시간상 먹질 못하게 되서, 맞은편에 일반 정식집에서 먹긴했는데, 아.. 유원지에서의 특유의 식당밥맛이라.. 그리 후한 점수는 못주겠습니다.

☆ 누님이 아내에게 준다며 가져온 악세사리들.

☆ 아내는 그중 마음에 든거 얻어갑니다. 누님 thank you~♡

☆ 식사후, 여객선 매표를 했습니다. 인터넷상 검색을 해보니, 몇군데 나오고, 그 중 추천받은곳 한곳에 갈려다 방향이 여객 터미널쪽이라 포기하고 태종대쪽으로 무작정 왔더만, 어디든 다 똑같더군요. ^)^; 그리고, 카드는 인당 12000원 현금가는 10000원으로 할인 시켜주네요. 여객선 뿐 아니라, 근처의 모든 횟집들이 카드나 현금은 꺼려하고, 심지어 매장 입구에 카드,현금은 안된다는 푯말을 적어 뒀더군요.

☆ 요기 모든 횟집들은 카드/현금 안된다고 합니다.

☆ 10분가량 기다리다, 승합차로 선착장까지 태워주더군요. 운전하는 분들이 다 젋은사람들이라 운전을 너무 터프하게 해서, 깜짝 놀랬네요. ^)^;

☆ 가족이 타야할 유람선이 쪼~기 보이네요. 은하수 관광 유람선.

☆ 출발~~~!!! 가족사진 하나 남깁니다.

☆ 출발과 동시에 어디서 날아왔는지 갈매기들이 모여듭니다. 여행객들이 새우깡을 던져주는걸 알아서겠죠?

☆ 태종대 풍경1

☆ 태종대 풍경2

☆ 태종대 풍경3

☆ 태종대 풍경4

☆ 태종대 풍경5

☆ 태종대 풍경6

☆ 태종대 풍경7

☆ 오륙도까지 유람하는 유람선인데, 아쉽게, 오륙도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해서 오륙도 가까이 가지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진작에 말을 하던가.. =_=;

☆ 태종대 풍경8

☆ 유람선에서 아빠 사진 한장 ^)^*

☆ 유람선 관람하다 중간에 태종대 비선대에 내리는 코스가 있어서 잠시 내렸습니다.

☆ 정말 오랜만에 발을 디딘 태종대 비선대에서 한컷.

☆ 바닷가에 유람선 탈땐 바람이 많이 불어 약간 추웠지만, 태종대에선 바람이 잔잔하고, 따뜻한 햇살이 내려쬐어 몸이 나른한게 너무 좋더군요. 도시락과 시간의 허락만 된다면 돗자리 펴고 푹~ 쉬다 왔음 싶더군요. ^)^*

☆ 태종대에서 유명한 신선암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남기고 다시 유람선 타러 선착장으로 내려갑니다.

☆ 또 봐요 태종대. ^)^*

☆ 마지막 배를 타고 출발지로 ㄱㄱ씽~~

☆ 아름다운 해변의 빛줄기. 

☆ 한시간 가량의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추위를 피해 따뜻한 커피한잔 하며 몸을 녹입니다. 짧은 가족 여행이였지만, 알차게 하고 온듯 싶어 나름 뿌듯합니다. 오늘 일과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