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 방금 작업이 끝나고 TEST완료 후 글을 적어 봅니다.
집사람 전동킥보드랑 제꺼랑 2대, 펑크 수리는 항상 제 몫이라 펑크 수리할때마다 욕을 입에 달 정도로 힘들길래, 가드달린 휠과 가드달린 모터 2셋트 주문했습니다. 주문품이 도착하면, 정비하기 쉬운 앞바퀴를 뒤로 보내고, 구동하는 모터를 전륜으로 보내는 작업을 할려다, 못참고 작업을 해버렸네요. : )
○ 장거리 테스트 후기
1. 생각보다 슬립현상이 없다 - 싱글모터 최대 등판각이 거의 12도 정도 되는데, 이정도 올라가는데도 슬립이 안생기네요. 다행스럽습니다. : )
2. 승차감 - 앞바퀴가 통통거리며 튀길래 확인해봤더니, 구동모터쪽 타이어가 잘못끼워져 있네요. 펑크 수리 후, 타이어 공기압 넣을때, 돌아가며 충격을 줘 중심을 맞춰줘야 하는데, 안맞추고 끼웠더니, 회전이 고르질 못하네요. 뒷바퀴때는 진동이 오는지 잘 몰랐는데, 앞바퀴때는 확실히 느껴집니다.
3. 직진성 - 정말 직진성 하나는 끝내주네요. 핸들이 가속할때는 무조건 직진만 할려고 합니다. =_=;; 이게 좋을 수도 있지만, 핸들을 틀어야 할때 안들어가던 힘이 좀 들어가네요. 익숙해 질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습니다.
4. 타이어 열 감소 - 27km정도 주행 후 타이어를 만졌는데, 앞,뒤 모두 따뜻한 정도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뒷바퀴 구동때는 뒷바퀴를 만지질 못할 정도였는데, 이점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모터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면, 모터 효율이 떨어지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얼마전 교환한 20ah짜리론 45km가 최대 주행거리였는데, 오늘 27.7km달리고 와서, 3칸정도 남은걸 보니, 50km이상은 달릴 수 있을듯 합니다. 이 점은 만족할만 하네요. : )
결론) 당분간 계속 전륜구동으로 운행해도 될듯 합니다. : )
○ 타이어 공기압
- 한달 전 체크했을때, 35psi맞춰서 넣었는데, 오늘 체킹해보니, 주입구 마개게 달려있는 타이어는 26psi, 주입구 마게가 없는 타이어는 20psi네요. ㄷㄷㄷ 부랴부랴 마게 찾고 찾아서 달아놨네요.
마게 없는 타이어는 무척 많이 빠지는데 놀랍습니다. =_=;; 한달에 한번씩 꼭 타이어 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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