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9.10.18~20 2박3일 등억캠핑장

선물한가득 2019. 10. 21. 14:29

# 빗줄기가 떨어지는 저녁 아내 퇴근시간에 맞춰 울주군에 위치해 있는 "등억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출발할때 굵게 떨어지던 빗줄기가, 도착하고 텐트를 칠때쯤 빗줄기가 가늘어져서 편하게 텐트를 치게 됐었네요. ^)^*


# 테트를 다 치고 난 후, 다시 굵어지는 빗줄기의 빗소리를 들으며 저녁을 챙겨먹고 내일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일찍 나가야 해서 잠자리에 일찍 듭니다.


# 다음 날 아침.


# 굵었던 빗줄기는 햇살을 간간히 보이며 아침을 맞아 줍니다.


# 어제 먹었던 그릇들을 설거지하러 출발!


# 다른 곳에 비해 깨끗히 관리되고 있던 세척실입구.


# 딸아이도 도우며 온가족이 함께 설겆이에 도참합니다. 저는 사진촬영담당 ^)^*


# 얼마전에 구입했던 작은 전기밥솥으로 밥도하고,


# 꼬지와 어묵을 요리하고 아침을 챙겨 먹습니다.


# 먹음직 스러운 닭꼬지


# 식사 후,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출발 준비를 서두릅니다.


# 케이블 카 입구에 도착!. 

주차를 하기 위해 주차자리를 찾던 중. 웬 아저씨 한분이 유도봉으로 주차하라며 유도봉으로 유인하길래, 얼떨결에 들어갔다 하마트면, 유료주차장을 이용할뻔 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ㄷㄷㄷ 

케이블카 찾는 사람들이 많긴하지만, 주차를 못할 정도로 혼잡 하지가 않으니, 유료주차장은 되도록 피하세요. ^^*

정확한 명칭은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입니다. 어디를 가나 케이블 카 이름들은 하나같이 지관적이지 못하고, 온갖 이름을 다 갖다 붙이는게 특징이라, 네비에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 딸아이가 찍어준 케이블 카 휴게소 근처 "동물의 농장" ^)^*


# 딸이이와 아내도 한 컷.


# 얼굴이 돼지같았던 팬더. ㅋ


# 가족 사진 찍고, 간단한 놀이로 근 1시간을 기달려 케이블카에 오릅니다.


# 10분가량 운행하면 정상에 도착!


# 정상에 도착하고 전망대에 이동중 한컷 남깁니다. 산등성에는 벌써 단풍이 듬성듬성 피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정상까지 이동합니다.

# 아내 샷.


# 중간 지점에 있던 작은 전망대에서 한컷 남깁니다. 높이가 900m가량 되어 내려다 보는 전망이 꽤 괜찮습니다.


# 정상 도착! 비가 온 후라, 하늘엔 구름과 맑고 맑은 푸른 하늘이 우리를 반겨 주네요. ^)^*


# 전망대 맞은편에 위치해 있던 '백호바위" 보이시나요?


# 전망이 상당히 좋네요.

# 우리가 타고 왔던 케이블카는 2대가 쉴세없이 10분간격으로 움직여 한번에 약 50명 내외 인원을 태워 나릅니다.


# 케이블카 관광을 마치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다시 돌아 왔는데, 날이 너무 좋아 외부로 테이블과 의자를 옮겨 햇살을 즐깁니다.


# 딸아이는 아내와 함께 체험(?) 활동하러 계곡으로 갑니다.


# 경치가 상당히 좋았던 계곡.


# 기념사진 한장 남깁니다. 계곡 물고기는 너무 빨라 잡지를 못하고, 만만한(?) 개구리 한마리를 잡았네요.

찾아보니 "계곡산 개구리"라는 이름을 가진 개구립니다.


# 캠핑장근처로 올라와 다시 곤충채집에 나선 딸아이 ^)^*


# 점심겸 잠시 쉬며 기념사진 한장. ^)^*


# 딸아이가 놀이터에 가고 싶어 이동하던 중, 이쁜 해바라기 배경이 있어서 한컷 남깁니다.


# 독사진 한장~


# 아내도 독사진 한장~


# 놀이터 앞에 위치해있던 건물 2층은 오픈형이라 올라가서 캠핑장 전경을 한번 봤네요.


# 놀이터에서 열심히 노는 딸아이와 아내.


# 즐겁게 요리중인 딸아이. ^)^*


#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캠핑텐트에 들어와 따듯한 전기장판에 누워있다보니, 모두 일찍 잠들어 버립니다. ^)^;


# 마지막 날 아침.


# 오후까지 연장을 하고 놀다 갈려고 했지만, 예약이 되어 있는 통에 1시까지 나가야 합니다. 아침을 챙겨먹고 잠시 쉬다 짐을 하나 둘 챙깁니다. 


# 짐이 한가득이네요. ^)^;


# 머문 자리는 깨끗히 정리하고 집으로 출발 합니다. 다음 여행까지 기다려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