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20.06.06 -2박3일 캠핑 - 캠핑라운드

선물한가득 2020. 6. 8. 14:01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캠핑라운드로 2박3일로 캠핑을 왔습니다.
서희네 팀이 3팀이라 이번에는 함께 어울리지는 못할 운명(?)이네요. ^)^;
처음 텐트를 쳐보는 분들이 계셔서 함께 했는데, 어렵지 않게 금방 설치를 했습니다.
텐트 도움이가 끝나고 저희 텐트는 저희 부부끼리 뚝딱! 해치우고 잠시 쉬는중 ^)^*
늦게 도착한 서현이네 가족도 오늘 텐트를 처음 처보는 거라 함께 저희 부부와 함께 쳤는데, 앞서 설치했던 텐트랑 비슷한 구조여서 금방 설치해버렸습니다. 
나란히~ 두집이 함께 했네요.
점심식사를 시작 전 사진 한장 찰칵~
알천순대집에서 공수해온 순댓국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맛있었던 순댓국. 글 적으며 군침이 도네요. ㅋ
딸3명이서 한컷~
실컷 놀고 애들은 오후5시에 예약되어 있던양갱이 만들기 체험을 하러 매점으로 왔습니다.
상세히 설명을 듣고 만들었는데, 저는 예전 한번 만들어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진지해진 딸아이 ^)^*
한참 이런 걸 좋아할 나이의 연지도 함께 만들어 봅니다.
모든 재료를 섞어 이제 걸쭉하게 만드는 공정시작!
김치전을 준비한 아내가 김치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맛있게 구워진 김치전
실컷 먹고 배두드리며 가만히 있다간 살로 다 가겠다는 생각에 아내와함께 근처 마실을 갑니다.
저녁으로 먹기 시작한 살겹살+곱창 콤보 ^)^*
다음날 아침
주위의 캠퍼들은 철수준비 한다고 다들 바쁩니다. 하지만, 저희는 2박3일 일정을 잡은터라 널널히 아침을 여유롭게 먹으며 시간을 즐깁니다.
맛있는 아침으로 먹은 치킨마요 덮밥과 김치어묵탕 역시, 아내의 요리솜씨는 쵝오! ^)^*
다른팀들은 모두 철수 하고, 이 넓은 캠핑장소에 저희 두 가족만 남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냅니다. 출출하면 중간중간 먹음서 말이죠. ^)^*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기 위해 2박3일을 예약한거라 오후 6시쯤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를 완료합니다. 저녁을 먹고 갈려고 하다, 모기가 출볼하는 바람에 가야밀면집에서 시원하게 저녁식사를 즐기고 하루를 또 마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