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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선물한가득 2012. 6. 27. 01:11

☆ 몇달전부터 우리 마눌님께서 금강식물원과 부산해양자연사 박물관에 가자고 노래를 불러 오늘 본가 가는길에 겸사겸사 다녀왔네요 ^^

       다행히 식물원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바로 붙어 있어 이동하기 편하고 무료입장이라 더 맘에 듭니다.  

 

☆ 유아, 어린이, 가족동반을 위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고 주말에는 영상물 상영도 해서, 아이를 둔 부모님과 함께 가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  1관, 2관으로 나뉘어져 1관에는 2층, 3층, 4층 까지 층별로 종류도 다양하게 관람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여긴 1관 2층 로비에 전시되어있는 수족관인데 빨간귀거북이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네요 ^^

 

☆ 수족관 물고기들이 밥을 주는걸 아는지 사람이 움직는곳으로 따라 이동하는 모습이 꼭 저희집에서 키우는 구피를 연상케하네요 ^^

      옆에 먹이가 있으면 주고싶네요 ㅎㅎ

 

☆  2층 전시관에는 프로인지, 아마추어 작가님들 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채와 전시회가 열려있더군요. 나름 마음에 드는 작품들도 눈에 띄입니다. 아쉬운건 더운날씨에 냉방을 하지않아 후덥지근함이 그림에 대한 몰입도를 떨어 뜨리네요. ^)^;;

 

☆ 수채화 작품중 하나. 일반적인 수채화라면, 풍경이 대부분이고, 우리또한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 곳에 걸려 있는 작품은 그 틀을 벗어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 전시관을 나와 3층에 올라가니 로비에 각종 상어에 관한 자료가 한가득 있더군요. 체험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곳에서 공부도 할수 있게끔 설명도 잘되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안내방송이 나와서 글을 모르는 어린애들도 체험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 어른 손바닦만한 상어 이빨 ㄷㄷㄷ

 

☆ 상어 모형 ㅎㅎ;

 

☆ 여러 종류의 상어들 모형앞에서 저도 한컷.

 

☆ 로비를 지나 안쪽으로 입장하니, 우와~~ 크나큰 가오리가 눈에 띕니다. 여기 대부분 전시물들이 기증자에 의해 전시된것들인데, 기증하신분들의 명패도 따로 걸려 있습니다.

 

☆ 6시가 폐점인데, 5시45분부터 폐점 준비를 하는통에 실내 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서 멋진 전시품들이 있어 구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 자연사 박물관이 금강식물원 내에 있다 싶이해서 각종 식물들을 감상할수도 있습니다.

 

☆ 식물원으로 가면서 한컷.

 

☆ 임란때 동래산성에서 전사한분들을 위한 곳도 따로 있어서 시간나면 가보는것도 애들 교육적으로도 괜찮겠더군요.

 

☆ 비오는 날씨라 더 이상 오래 있질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누님에게 저녁약속을 하고 조카랑 함께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헤어졌네요.

 

☆ 이제 다 큰 조카. ^)^*

 

☆ 저녁으로 먹은 쭈꾸미.

 

☆ 오늘도 즐겁고 유익하게 하루를 마감했네요. 끄~~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