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스크랩] ♡ 2010.12.25~26. 커플 벙개(가제) ♡ - 기행편

선물한가득 2011. 9. 22. 10:47

♡ 이번 벙개 어쩌다보니 "커플벙개"가 되버렸네요. 시간 맞춰가기전에 집에 들려 진행상황 잠시 보고 양산팀과 합류했슴다. 

♡ 차량이 많은지라, 까리커플은 저희차에 합류하고, 생뽀커플과 블보 커플한차로 1차 목적지 볼링장으로 ㄱㄱ씽 했슴다. ^^*

 

♡ 서로의 average를 몰라 첨엔 아무 내기 없이 확인 샷 한판 날리고, 다음판부터 피 튀기는(?) 혈전을 벌렸네요.

 

♡ 이 날 체력의 한계를 실험하듯 4겜을 쳤습니다. 다들 평균 연령이 높은지라 게임 끝나고 급피곤함과 동시에 각자 신체 한부위씩 아쁘다며 엄살 아닌 엄살을 부리데요. 마지막 대결인 남 vs 여 게임에선 큰 힘을 보태준 뽈따. 하지만.. 처절한 패배로 25일,26일 밥과 설겆이 까지 책임지게 됐네요. 덕분에 편히 쉬다 왔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왼쪽이 남성팀/ 오른쪽이 여성팀(+150점).

♡ 점심은 양산에서 꽤 유명한 무봉리 순대국집에서 맛나게 꿀꺽~~~

♡ 뜨거운 순대국밥 먹다 제 옷에 국물을 튀는 대 참극이 발생해, 옷갈이 입으러 집으러 가는동안 남은팀은 시간 맞출겸 가까운 당구장으로 ㄱㄱ씽 했슴다. 

♡ 2차 부산출발팀으로부터 위치 확인전화받고 저희도 바로 숙소로 출발했네요. 네비구입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요기 찾는다고 ㅋㅋㅋㅋ 엄청 헤맸다능..

♡ 일단 저녁시간이 다된지라 저녁부터 맛나게 먹었네요.

♡ 기석+해정이 커플이 사온 케익으로 분위기좀 업시켜봅니다.

♡ "지화자!!!!" 좋코.. ㅋㅋ 술한잔 됐긋다, 2차로 커플끼리라 진실게임 비스무리한거 했는데.... 이 날 토크의 1위는 "손만 잡고 자자"의 생/뽈 커플이 선정됐슴다. 내용이 궁금하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토크게임 끝으로 간단한 마무리(?) 체조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다들 얼마나 피곤했는지 금방 잠드네요.

♡ 다음날 아침.

♡ 밖이 무척추워 밖에 돌아다니다 얼어죽을꺼 같은 분위기인지라, 투표로 볼링 2차 리그로 결정하고, 기념사진 찍고 내려갑니다.

♡ 해가 지고난후 올라온지라, 근처에 이렇게 이쁜 저수지가 있는걸 못봤네요. ^^*

♡ 양산으로 ㄱㄱ싱~~

♡ 볼링장에 도착한 행운(7)커플들. 이 날도 어김없이 타이틀이 걸렸슴다. 1차는 점심값/ 2차는 볼링비(+회비) 

♡ 점심먹고 이 날 공식적인 모임은 끝냈슴다.

 

♡ 추운날 눈이라도 내렸으면 좋았을분위기 였지만, 커플끼리라 그런지, 부담스런 이야기도 재밌게 풀고 놀다 왔네요. ^^* 기회가 된다면 또 갔으면 싶은 맘입니다. ^^* 다들 잘 들었제?

출처 : 부산여행쟁이동호회
글쓴이 : 편한세상[배종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