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스크랩] 2010.12.12. 전북익산

선물한가득 2011. 9. 22. 10:53

♡ 11일 둘째이모 칠순을 맞아 세잎이랑, 어머니랑 함께 올라갔다왔슴다.

 ♡ 환갑잔치완 다르게 조촐하게 집안사람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점심함께 했네요. 

 ♡ 어머니와 둘째이모.

 ♡ 환갑잔치끝내고 세째이모네에서 잼난 시간보냈네요. 저는 일때문에 거의 8년만에 외가에 가보는거라 사촌동생들의 애기들도 많이 늘었데요. 세잎이는 역시나 붙임성 좋게, 외가와 친하게 잘 지내네요.. ㅎㅎ  

 ♡ 막내이모 사촌동생입니다. 올해 25인데, 군대 제대한지가 3년이나 됐는데, 아직 "깔깔이"입고 다닙니다. 완전 폐인같죠? ㅋㅋ 근데, 머린 좋아서, 이번에 LG 디스플레이 최종합격했다는군요. 누나는 삼성전자. 막내이모댁은 성공했다고 합니다. LG발령받으면 구미로 내려온다고해서 저희랑 자주 보게 될텐데,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2년후에 결혼시킨다네요 ㅋㅋ

 ♡ 다음날인 12일 가까운 새만금으로 차를 옮겼습니다. 자주 올 기회가 없는터라 잠깐 들렸다 내려가기로 했네요.

 ♡ 아직 공사가 덜끝난건지 곳곳이 공사로 인해 그리 볼건 없는듯 합니다.

 ♡ 어느쯤인가? 네비엔 섬으로 표시 되어 있는곳에 전망대가 있어 잠시 내려서 구경했네요. 그리 볼건 없습니다.

 ♡ 자그마한 동산에 올라가 주변 경치 감상 가능합니다.

 ♡ ^^*

 ♡ 차를 다시 몰고 달렸습니다. 방조제를 다 잊긴 했는데, 막은곳을 어떻게 할지 아시나요? 제가 듣기론 다 육지로 만들어 사용한다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듯이 수평선만 보이는 이곳 모두를 흙으로 메워 사용한다는데, 산을 몇개나 깍아야 할까 그게 참 궁금합니다.

 ♡ 한참을 달리다보니, 터널이 나오길래, "끝으로 왔구나" 싶었습니다.

 ♡ 잠시 세워 여기가 어딘지 네비로 찍어보니.. 헉.. 아직 절반뿐이 못왔네요. 바다 한가운데..

 ♡ 새만금 일주하는데, 근 1시간 반이나 걸린듯 싶네요. 볼거린 없어도, 그냥저냥 감탄사만 나오네요. 그 넓고 넓은 바다를 잊고, 그안을 육지로 사용한다는게, 말로표현할수 없을 만큼 대단한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 한번 드라이브로 가는건 추천, 하지만, 겨울에 가는건 비추..(얼어죽음..)

 

출처 : 부산여행쟁이동호회
글쓴이 : 편한세상[배종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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