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8 태종사 수국축제
☆ 오늘은 아내와 함께 태종사 수국축제에 다녀올 생각으로 나섭니다. 오전에 잠시 아내 업무즘 보고, 태종사로 출발할려고 했으나, 지금이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 한때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니, 한때는 맑아지기 시작하기를 반복해서 수국축제는 뒤로 미루기로 하고, 늦은 점심을 양산에서 해결 합니다.
밖을 볼 수 있는 2층 창가에서 식사를 진행하다보니, 비가 그치고, 햇볕이 보이길래, 태종대에 문의해본결과,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한다고해서, 늦은 오후였지만, 태종사로 출발을 강행(?)합니다.
☆ 오전 노동부에 잠시 들러 주차장에서 비를 피하며 이쁜아내 한장.
☆ 태종사 수국축제 포기하고, 늦은점심먹으러 모모레스토랑에 입성해서 맛있는 점심해결.
☆ 푸짐하게 먹자고, 메뉴중 푸짐하게 보이는것 주문해서 맛있게 냠냠. ㅋ
☆ 인증사진 ㅋ
☆ 늦은 점심을 먹고 태종대로 왔더니, 45분만에 도착한 태종대 주차장 입구. 예전과 틀리게 태종대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고, 따로 마련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후, 입장합니다. 2000원/일 으로 저렴합니다.
☆ 평일이라 운행을 하지 않던 다누리 순환버스를 배경으로 한컷.
☆ 수국축제가 열리는 태종사까지는 도보로, 약 15분~20분가량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비가온후 바닷가라 후덥지근하면서 습한 공기로 걸어가긴 조금 힘들더군요.
올라가는 거리는 모두가 커플만 ㅋㅋㅋ
☆ 태종사 입구. 놀랍게 태종사 입구부터 여러종류의 수국들이 한껏 피워져 있습니다. 평일이라 관광객들은 그리 많지 않아 좋았네요.
☆ 태종사 입구에 위치한 연못에 큼지막한 잉어들이 여유롭게 놀고(?)있네요.
☆ 만발한 수국들.
☆ 이쁜 아내를 배경(?)으로 수국들을 담아 봅니다. ㅋ
☆ 이쁘네요. 향기가 나긴했는데, 그리 좋아하는 향은 아니네요. ^)^;
☆ 이쁜아내.
☆ 태종사 대웅전입니다. 절이라기 보단, 암자에 가깝습니다.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으니, 절이겠죠?
☆ 타종식을 거행중인 스님 한분
☆ 햇빛이 아름답게 꽃들을 비추고 있어서,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포인트를 잡고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지만, 저는 그 길은(?)이미 접은지 오래라 감흥이 없네요. =_=
☆ 이쁜아내
☆ 무제
☆ 이쁜아내
☆ 아내가 촬영한 새 사진 무슨새인진 모르겠으나, 사람옆에 날아와 먹이를 먹던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 태종사 수국길에서 아내 한컷.
☆ 이것도 수국인가 봅니다.
☆ ㅋ 아 어색해.
☆ 이제 아내는 뭐 프로 model입니다. ㅋ
☆ 저 배바라 ㅋ
☆ 이쁜 아내
☆ 홍수국.
☆ 이제는 내려가야 할 시간.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라 오붓하게, 조개구이 먹으로 ㄱㄱ씽~
☆ 태종사를 내려가며 한장.
☆ 무제
☆ 예전 태종대에 유람선 타러 왔던 곳에 조개구이집이 있는데, 차를 가져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몰라 잠시 고민하다, 혹시 모르니, 걸어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리 멀지는 않아서 금방 도착하네요.
☆ 추천받고 도착한 조개구이집입니다. 태풍 "너구리"가 예고가 되어있는 상황이라, 몇몇집 빼곤 다 철수했네요. 참, 조개구이집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단걸 내려와서야 알게되었네요.
☆ 한자리 차지 하고 주문합니다. 두명이라 제일 작은 메뉴를 시켰는데, 양이 많고 다양해 둘이서 다 먹지도 못하겠더군요.
☆ 요즘 현금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없을텐데.. 현금만 됩니다. 현금 없으면 슈퍼마켓 뒷쪽에 현금 인출기를 이용해야하는데, 수수료가 1300원인가 붙네요. =_=
☆ 주문한 메뉴전 에프타이저로 나왔던 홍합.
☆ 이것도 에피타이져.
☆ 주문한 조개구입니다. 예전에 먹어봤던 조개구이는 양념장이 되어 있어서 비릿하지않아 좋네요. 맛있었습니다. +_+
☆ 이것도 조개를 이용한 요리.. 이름은 모르겠네요. ㅋ
☆ 요리중인 아내.
☆ 먹음직 스럽나요?
☆ 지글지글~~ 보글보글~~
☆ 이건, 볶음밥 주재료입니다. 이렇게 따로 주시네요.
☆ 완성된 볶음밥. 저는 먹지도 못했네요. 양이 너무 많아서.
☆ 즐거운 데이트 오랜만에 둘이서 하니, 연애기분이 드는게 너무 좋더군요. 서연이 클때까지 간간히 이런 데이트 서로 즐기기로 했으니, 또 기대해봅니다. 하루일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