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017.09.22 통도사 라이딩 및 튜브파손
선물한가득
2017. 9. 23. 00:54
○ 오늘 날이 좋아 퇴근 후, 지난번에 중간에서 라이딩을 멈췄던 통도사로 출발 합니다.
경치 좋고, 분위기 좋고, 500w에서 800w로 모터 업그레이드의 느낌을 만끽하며 한참을 달리다, 6km를 남겨 놓고 뒷 타이어 펑크가 나 버렸네요. : (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아내를 기다리며, 펑크 난 뒷타이어를 이리저리 살펴 보는데, 모터와 타이어를 만져보니, 역시나.. 엄청 뜨겁습니다. 앞바퀴 구동할때는 열이 없어 안심 했는데, 뒤바퀴 구동으로 바꿨더니, 열이 펄펄(느낌상 70~80도정도)납니다.
집으로 돌아와 간편히 타이어와 튜브를 분리했는데, 더 황당한 현상을 눈으로 목격하게 됩니다. 튜브 머리 부분이 칼로 자르듯 날아가 버렸네요. @_@;; 이런 현상은 또 처음 봅니다.
800w로 업글하고 풀악셀레이터 밟지도 않았는데, 중국제품 너무 하단 생각을 다시 한번 합니다. =_=;
오늘 라이딩 할때도 20~30km정도로만 달렸는데 말이죠.
현재는 수리 완료하고 내일 여행을 위해 충전하고 있는데, 어제 주문한 솔리드 타이어가 오늘따라 많이 기다려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