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2011.11.21. 부산대병원 내원

선물한가득 2011. 11. 21. 21:09

☆ 애기 상태가 심해진거 같아 밤새 일하고, 아침일찍 서둘러 부산대병원으로 갑니다. 

 ☆  새롭게 지어진 양산 부산대병원.

 ☆  아침일찍 가게 되면, 일찍 진찰 받을 수 있다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아침 8시반쯤 도착했더니, 우리 앞에 다섯 분이나 먼저 와 기다리시네요.

 ☆  얼마전 TV에서 대학병원의 진료비가 50% 비싸다는 얘길 들어서 유심히 계산서를 보니, 정말 50% 비싸더군요. 일반 병원에선 2000원에 진찰, 치료까지 됩니다.

 ☆  다행이 감기긴 한데, 열이 없는 감기고, 기침 가래만 제거 해주면 된다길래, 약처방받고 특별한 치료없이 돌아 왔네요. 아쉬운건, 일반 병원보다 진찰, 치료가 디테일 하지 못합니다. 일반 병원에서는 콧물제거와, 귓이게 제거등도 해주거든요. 요기선 그런게 전혀없네요.

 ☆  못다한 잠을 보충하러 애기 약먹이고 함께 누웠네요. 가운데 마눌님 자린데, 언제 일어났는지, 부녀 사진 도찰하셨네요. ^^* 햇빛 잘 들어오는 거실에서 자서 빛이 많이 들어왔는데, 마눌님이 빛가린다고 혼자 고생했다네요. 정말 마음씨 착한 우리 마눌님.

 ☆  코가 그렁그렁 숨을 잘 못쉬니 맘이 아프네요. 언능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엄마, 아빠 마음을 덜어 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