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8.11.24 담양온천 1박2일
선물한가득
2018. 11. 27. 13:55
# 오늘은 담양온천으로 여행을 갑니다.
다음날이 외가식구들과 곗날이라 외가근처를 여행지로 잡다보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담양으로 여행지를 정하게 되었네요.
담양하면, 담양온천!
여러 계획을 세웠지만, 다음날 일찍 외가로 가야해서 그리 많은 곳은 구경하지 못할듯 하여, 죽녹원한곳만을 추가하여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죽녹원은 볼거리가 없어 아쉬움이 좀 남네요.
대나무가 다수여서, 이쁜사진을 찍을 포인트 찾기도 힘들고, 보통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같은 좋은 냄새가 나는것도 아니래서 그리 만족할 만한 여행지는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
아내가 가고 싶어하던 플라타나스 거리는 시간상 가보질 못했는데, 혹시 담양에 다시 오게 된다면,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서현이네 아버님이 알려주신, 담양애꽃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여러메뉴중, 대표메뉴인듯한 쇠고기 떡갈비 정식을 시켜먹었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죽녹원에서 거리가 좀 있고, 해가진 저녁늦은 시간이라 다른 곳 가볼까 싶다가, 아내의 적극 추천으로 어렵게(?) 다녀왔는데, 정말 정말 맛있게 먹고 왔네요.
서현이 아버님께 감사의 인사라도 드려야 할 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