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019.02.25 2층샷시 리모델링

선물한가득 2019. 2. 26. 13:59

# 오늘은 2층 샷시 리모델링을 하는 날입니다.

집을 지은지가 벌써 9년이네요. ^)^*

집을 3번지어봐야 재대로 된 집을 짓는다고 하던데, 나름 여러분의 도움으로 괜찮게 집다운 집을 지은거 같아 뿌듯합니다.

물론 살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어 고처볼려 하다, 그 중 하나인, 샷시 리모델링을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2군데서(KCC와 LG) 견적을 받았는데, 가격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결정적으로 LG에서는 시공시 날리는 먼지에 대한 추가 작업을 하지 않고, 직접 하라는 말에 KCC로 시공업체로 정했습니다.

원래 라미무늬를 넣을려고 주문했는데, 영업사원과 공장의 커뮤니티가 안되어, 화이트로 배송되고, 시공이 거의 끝날때쯤 그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착한 우리가족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

창틀을 뜯다보니, 겉으로 보면 보지 못했던 하자들이 하나둘씩 눈에 나타납니다. 원래 계획했던 통유리가 아닌, 단창 싸구려창을 넣어 우풍이 심하고, 누수까지 있어 우려를 했지만, 이 정도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뜯은 창을 바라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어휴~~

여튼, 지금은 작업을 꼼꼼히 잘 하셔서 누수도 잡고, 24T 로이 2중창으로 시공을 해서 우풍에 대한 불안감은 이제 해소 될듯 싶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집니다.

참, 뒷베란다 누수가 있어 비만 오면 지저분해졌던 베란다도, 써비스로 지붕누수도 잡았네요.

오래 오래 하자 없이 잘 사용했으면 하는 추가 바램을 가져봅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