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1.12.22. 통도사

선물한가득 2011. 12. 24. 13:14

☆ 새벽 손님이 뜸해 가게 문닫고 잠을 청했습니다. 어찌나 달게 잤던지, 아침되니 몸이 날아갈듯 컨디션이 좋더군요. 아침 운동과 아침 밥 맛있게 먹고, 여러가지 일 처리하러 밖에 나왔습니다. 점심은 아내 회사 근처에 있는 곳에서 "오징어 볶음"을 먹게 됐군요.

 ☆ 식당안에서 바라본 풍경들.

 ☆ 잠자는 애기 깨어났길래, 아내랑 사진 한컷. 애기 인상이 좋지 않군요. ㅎㅎ

 ☆ 점심 메뉴는 오징어 볶음.

 ☆ 점심 마치고 처형에게 택배 보낼께 있어 우체국에 잠시 들렸습니다.

 ☆ 양산 우체국.

 ☆ 집으러 들어가는길, 처형에게 연락이 왔더군요. 통도사에서 팥죽먹는다고 ㅎㅎ. 분위기 넘 좋으니 오라고 하길래, 고민할 세 없이 통도사로 ㄱㄱ씽 했습니다.

 ☆ 처형과 일행분들이 있어서 간단히 인사만 하고, 처형은 일행분들과 올라갔습니다. 아내와 함께 팥죽을 먹긴했는데, 단팥죽이 아니라서 그런지 맹숭맹숭한게.. 맛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맹숭맹숭한 맛을 없애기 위해 옆에 동치미가 함께 있는걸 저는 발견을 못했던 거죠. 아쉽군요.

 ☆ 팥죽먹고, 사찰 구경을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통도사 박물관"이 개관을 했던걸 여태 몰랐었네요. 태양열 발전기도 있고, 세상이 좋아지니 사찰도 좋아지는군요. ^)^*

 ☆ 통도사 풍경2

 ☆ 석탑에서 기념 사진 한장.

 ☆ 사찰 계단에 있던 조각.

 ☆ 사찰 기단. 다른 건물의 기단은 밋밋하던데, 대웅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요긴 연꽃무늬가 이쁘게 되어 있더군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 사찰 풍경3

 ☆ 사찰 풍경4

 ☆ 사찰 풍경5

 ☆ 기념사진 한장.

 ☆ 통도사 구경하고, 아내가 추천하는 통도사근처 수많은 암자중에 제일 안쪽에 있는 "자장암"에 갔었습니다. 좁은길 올라가긴 힘들었지만, 경치가 무척이나 좋더군요. 주위의 소나무들과 사찰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 이 암자가 유명했던게, 사찰 뒤편. 높이 2~2.5m위치에 엄지 손가락 만한 구멍이 있었는데, 거기에 "금개구리"가 살아서라네요. 인공적으로 뚫어서 넣었다는 설도 있고, 자연적으로 뚫린 구멍에 개구리를 넣었다는 설도 있고. 저희가 갔을땐 구멍은 있는데, 금개구리와 안내판이 없더군요. 종교에서 미신적인 부분은 땔래야 땔수 없겠지만, 이건 좀 ㅎㅎㅎ. 아래 사진은 뒤로 가는 길에 희망을 바라는듯 동전을 붙여 놓으셨네요.

 ☆ 암자에서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