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2017.07.30 황산공원

선물한가득 2017. 7. 31. 10:43

○ 날씨 좋은 오늘, 휴일이란 단어때문인지 날이 덥던말던, 밖으로 나가고 싶기만 합니다. ^)^*

일해야 한다는 아내를 설득해서 밖으로 나갑니다.

얼마전 업그레이드된 제 킥보드 최대 주행거리도 체크할겸 오늘은 황산 공원으로 왔습니다.

예전부터 가서 놀던 장소인곳에 그늘막치고 음식도 구워먹고 놀고 있었더니, 캠핑장으로 변해버린 곳이라 공원관리사가 와선 그늘막은 제거 해달라네요 ㅠ.ㅠ 

잠시후, 행사를 다니시는분이 트럭을 끌고 오시더니, 스피커, 앰프등을 꺼내시며 양해를 구하십니다. 테스트 하니 시끄러운데 괜찮겠냐고.. 거기다 싫다고 말 할 수 있나요? 그러시라고 했는데, 테스트 시작하고 생각외로 너무 시끄러워 모든 짐 정리하고, 전동킥보드 마실을 떠납니다.

날이 무척 더워 그늘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났었지만, 전동킥보드를 타고 강가를 달려보니 너무 시원 하네요. ^)^*

제 배터리를 완충한 상태가 아니래서 불안불안했는데, 밀양시로 넘어가서 한참을 달리다 VIEW가 상당히 이쁜곳을 발견하고 잠시 앉아 쉬면서 사진 삼매경에 빠져있다보니, 해가 뉘엇뉘엇 합니다.

충전도 덜 된상태라 오늘은 여기까지 가기로 하고, 양산으로 다시 출발!

거진 2Km남겨놓고 컷팅이 되는군요. ㅠ.ㅠ

타코메타엔 총 45km 달린걸로 나오네요.

20ah치곤 만족할 만한 거리가 아니래서 아쉽네요. 그래서 또 생각합니다. 예전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면 넉넉하게60km정도는 달리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개조를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머리속은 이미 구상이 다 되어 지네요. ㅋ

황산공원을 나와서 물금시내에서 아내 볼일을 보고 미스사이공이라는 배트남 쌀 국수집이 있어 쇠고기쌀국수랑, 닭고기쌀국수 곱배기를 시키먹고 근처에서 장을 보고 돌아왔네요.

너무 많이 다녀서 인지 너무너무너무 피곤해서 야간일하다 꾸벅꾸벅 졸다 하루를 마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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