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일한다는 아내를 설득해 전부터 가고 싶었던 임랑에서 정관까지 라이딩을 하기로 하고 오후 늦게 출발합니다. ^)^*
임랑해수욕장에 거의 다와서부터 차량이 무척 밀리던데, 행사가 있나봅니다. 임랑해수욕장에 어렵살이 주차를 하고 킥보드를 꺼내는데, 가을 날씨처럼 파란색을 자랑하는 하늘과 달리, 햇볕이 무척 따갑네요.바람이 살살 불어와 라이딩을 즐기기엔 더 없이 좋은 날씨 같네요.
임랑에서 정관까지 인터넷상 거리를 확인해보니 왕복 약 23km 정도로 라이딩을 즐기기에 적당한 거립니다.
라이딩을 시작하니, 임랑해수욕장 입구쪽부터 낚시하시는분들이 남녀노소 가릴것없이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는데, 낚아 올리는 고기들을 보니, 손 맛을 느끼기엔 씨알이 작아보입니다. ^)^;
라이딩중, 울산 암각화처럼 도로주변 풍경도 멋있어서 달리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정관에 다다르니, 많은분들이 운동,산책, 라이딩등을 즐기며 있었는데, 장미공원이 있길래 잠시 멈춰 간식도 먹고,사진을 찍으며 쉬다 내려왔습니다.
임랑에 다시 도착해서 근처 맛집을 찾아 갔었지만,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고민을 조금 하다 양산으로 다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서연이가 가고 싶어하던 워터파크에서 잠시 쉬다 하루를 마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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