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창한 토요일, 봄이 다가온듯, 여기저기 가까운곳엔 꽃들이 활짝 펴 있는 좋은날의 하루입니다. 꽃들이 많기로 소문난 창원으로 향했습니다.
☆ 막상 정보없이 나들이를 나서니,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하더군요. ^)^;; 일단 마산에 살고 계시는 삼촌과 점심 약속을 하고 삼촌집으로 ㄱㄱ씽 했습니다. 현관에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삼촌과 함께 화단의 봄을 함께 얘기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봄의 향기를 맡으니 너무 좋더군요.
☆ 서연양 한컷.
☆ 제가 좋아하는 "천리향"도 있군요. 음~~ 스멜~~
☆ 삼촌이 심어서 가끔 따 먹는다는 곰취입니다.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밥과 된장만 들고 등산가며 먹던 장면이 있었는데, 맴버들의 칭찬이 자자해서 눈여겨 봐뒀던걸 직접보니, 신기 하더군요. ^_)^*
☆ 여기저기 탐험중인 서연이.
☆ 장미같은 동백도 한컷.
☆ 삼촌께서 선물이라며, 아내에게 갖고 싶은거 가져가라길래, 아내는 국화와 다육이를 선택해서 받아왔습니다. 벌써부터 가을이 기대 되네요.
☆ 이쁜화분에 분양중이신 맘씨 좋은 큰삼촌.
☆ 삼촌댁에서 귀여미서연양 한컷.
☆ 점심은 회로 유명한 마산에 왔으니,가까운 횟집에서 모듬회로 맛있게 냠냠~~
☆ 삼촌 한컷.
☆ 삼촌께 마산에 가볼곳을 추천부탁드렸더니, "해양드라마세트장"을 추천받았습니다. 다른 지역의 세트장은 귀에 익숙했지만, 마산에 세트장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점심도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으니, 그 곳으로 힘차게 출발!
☆ 약 20분만에 도착한 "해양드라마세트장" 창원시에서 관리하고 있어서 주차,입장료 다 무료입니다. 창원시는 재정이 넉넉해서 인지 거의 모두가 무료입니다. 부럽구러..
☆ 야간 근무후, 바로 외출한거라, 조금 피곤해서 차에 쉬며 부부샷 한컷. ^_)^*
☆ 30분 가량 쉬고 해가 지기전에 둘러봐야 겠단 생각에 바삐 움직입니다. 세트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 1시간이면 충분히 다 돌아 볼것 같네요. ^)^*
☆ ㅎㅎ 입구에 있던 푯말. 지역주민들인지, 이런, 저런것들을 많이 팔고 계시더군요.
☆ 이곳 셋트장에서 촬영했던 드라마들. 생각보다 많군요. +_+
☆ 세트장은 목조건물에 너와지붕이라고 하죠? 나무를 쪼개서 얹은 기와였는데, 고려시대를 배경이라 고 하더군요.
☆ 세트장의 포구를 배경으로 한컷.
☆ 저자거리에서 마눌과함께 술한잔 받으시오~~ ㅋ
☆ 아내와 숨바꼭질중인 서연이. ^)^*
☆ 아빠랑도 한컷.
☆ 저자거리를 배경으로 한컷.
☆ 포구가 보이는 언덕에서 한컷.
☆ 어느건물의 2층 테라스에서 한컷.
☆ ㅋㅋ
☆
☆ 우물을 만든곳에서 한컷.
☆ 규모는 작지만,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사진찍기 편했습니다. 요건 노출이 오버 됐네요..
☆ 주점건물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특이하게 3층까지 구성해둔곳에서 찍은사진입니다. 저런의자에 앉으니, 귀족같은 느낌이 조금 드네요. ㅋ
☆ 아빠샷.
☆ 건물안 가족사진 한컷.
☆ 저자거리 - 고려시대 토기판매점에서 한컷.
☆ 아빠랑 한컷.
☆ 저자거리 야채점에서 한컷. 마늘이 진짜 같지만, 가짜입니다.
☆ 귀요미 서연양 한컷.
☆ 이쁜 아내도 한컷.
☆ 용광로 같은곳에서 한컷. 느낌이 영화 "혈의 누" 한장면 같네요.
☆ 셀카찍는 아내와 꼽사리 낀 서방. ㅋ
☆ 약 한시간 반만에 모든곳을 들렸습니다. 규모가 작아 아쉽기도 하고.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인지 세트장의 감흥이 그리크지 않았던거 같네요. 하지만, 조선시대가 아닌 고려시대 배경이라 조금은 특이하면서, 느낌있는 곳이라 사진찍고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세트장 안녕~..
☆ 집으로 가는길, 마산을 빠져 나오기 까지 무수히 많은 벚꽃이 길가에 피어져 있어서 눈이 다 호강하네요. ^_)^*
☆ 1시간 반이란 운전시간이라 휴게소에 잠시 들러 간식time을 가지고 다시 출발!
☆ 상습 정체구역인, 원동쯤 왔을때 부터 막히기 시작하네요. ㅠ.ㅠ 30~40분 가량 지체된듯 싶군요. 확장 공사 언능 끝났으면 싶군요..
☆ 즐거운 만남, 맛있는 먹거리, 특이한 볼거리가 있어 무척 좋은 하루 였습니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라 더더욱 좋았떤거 같네요. ^_)^* 하루 일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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