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 테라스의 아침 풍경.- 이젠 봄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듯 창밖은 푸르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 말썽부리는 서연양 뒷정리하는 아내 - 오늘 일과는 밖의 여유로움과 다르게 분주 합니다. 애기는 말썽부리고, 아내는 치우고..^)^;;
☆ 대신 아침밥으로 나온건 떡볶기네요. ㅎㅎ 쌀이 들어간 떡볶기라 아침 대용으로 괜찮습니다. 맛있네요.
☆ 아침을 간단히 먹고, 저는 잠을 청합니다. 밖이 시끄러워 잠에서 깼더니, 어머니께서 와 계시네요. 내일이 아내 생일이라 저녁사주시러 올라오셨습니다. 참~ 마음씨 좋은 어머니죠? ^)^* 아내는 시댁을 잘 만났다네요. 맘씨좋은 시어머니, 시누이, 그리고 독자인 서방.. ㅎㅎ
☆ 식당에서 시어머니와 머느리 - 항상 사진찍을때 느끼는 거지만, 아내와 어머니는 많이 닮았습니다. 어머니께선 옛날 분이라 사진찍을때 많이 어색해서, 웃으라고 주문하고 찍는데, 아직 어색하시네요. ㅋ
☆ 말썽부리는 서연이 - 식당을 갈때나, 여행을 갈땐, 항상 애기 의자를 챙겨가는데, 이날은 깜빡잊고 챙겨 가지 못했네요. 덕분에 애기는 식당을 탐험하듯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며, 옆테이블에 있던 수저를 한움큼 내와선 장난감 마냥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 다행이 옆테이블엔 지인분이 와 있을뿐, 손님이 없어 사장님도 웃으며, 그냥 두시네요. ^)^*
☆ 특정메뉴를시키면 나왔던 pizza - 훈제 오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피자가 에피타이저로 나오네요. +_+ 한입 먹어보니 오~~ 맛납니다. 피자라기보단 떡 같은 질감과 맛을 느끼게 하는군요. 오오~~
☆ 아내와 함께 식사중인 서연양 - 앞서말했듯이, 애기 의자가 없어서 식탁앞에 앉혀 놓기 참~ 힘들었는데, 용케 아내는 애기를 달래여 앉혀 함께 식사를 즐깁니다. 서연이는 중이엽으로 고생중이라 아직 식욕이 왕성하진 않는군요. 아빠, 엄마 마음이 이럴땐 짠~ 하죠?
☆ 메인요리인, 훈제 오리고기 - 저희는 돼지고기나, 소고기 보다 오리고기를 많이 먹는편입니다. 몸에 좋다네요.
☆ 한쌈 하실래예? - 싱싱한 깻잎에 오리고기와 밥한숫깔, 그리고, 마늘과 콩나물을 쌓서 먹을 준비합니다. 기념샷 한장은 남겨야죠. ㅋ
☆ 식사후, 가족 사진 -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은후, 가족 사진 한장 남기는데, 식탁이 어수선 하네요. ^)^;; 앗! 그리고, 어머님이 계산한다고 카드를 주셨는데, 홀~~ 옆 테이블의 지인께서 식사비를 계산하고 가셨어요. ㅠ.ㅠ 아내는 복이 많은사람인지, 이리 저리 좋은사람이 참 많습니다. 복많은 사람옆에 있으면 저도 복받았으니, 저도 참~ 복 많은 사람중에 한명인듯 합니다. ^)^*
☆ 양산천 근처 이쁘게 핀 벚꽃 - 어머니께서 식사만 하시고, 부산에 내려가신다네요. 차라도 함께 한잔 하고 가면 좋을텐데.. 어머니를 지하철 역에 내려다 드리고, 드라이브겸 길따라 쭉~ 내려갑니다. 길 양쪽은 벚꽃들이 만개해서 눈을 호강 시켜주네요. 원래 계획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만 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이쁜 길이 눈에 보이는데 안내릴 수가 있나요? ^)^* 잠시 내려서 꽃구경 하기로 결정하고 내렸습니다.
☆ 맨발로 꽃구경중인 서연양 - 젤 즐거워 하는 이가 서연입니다. 차에서 내리니 어찌나 밟게 웃고 즐거워 하는지, 몸이 아파 안고 있어서 칭얼거리던 애기는 아픈것도 잊고 즐겁게 뛰어 노네요. ^)^*
☆ 어디서 씽씽이 한대 모셔오는 아내 - 헐~ 어디서 가져왔는지 요런걸 타고 나타나십니다. ㅋㅋㅋ 아내도 보면 참 천진 난만합니다. 그런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_)^*
☆ 꽃구경중인 서연양 - 어머님만 잠시 내려드리고 갈려고 서연이 신발을 안신겨 왔었는데, 애기를 신발없이 내려놨더니, 이렇게 좋아하며 걸어다닙니다. ^)^*
☆ 아내와함께 서연이 - 전 날 아내차에 두고 내린 삼각대때문에 가족사진은 힘들게 됐네요. 아빠가 희생합니다. "자~ 3,2,1 찰칵!"
☆ 아빠는 독사진으로 ㅋ 근데, 요즘 패션 감각이... 요즘 일하고 잠자는 시간뿐이 없어서 옷에 신경을 못쓰네요. ㅠ.ㅠ
☆ 이~쁜 벚꽃을 배경으로 아내와 서연양 한컷 ^)^*
☆ 20분의 짧은 꽃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ㄱㄱ씽 합니다.
☆ 일상으로 돌아온 아내와 애기 - 식당에서 많이 먹지 못한 애기는 식사를 다시 합니다. 식사중 말썽부리는 애기에게 불이라도 뿜을듯 바라보는 눈빛으로 애기를 주시중이고, 애기는 여유만만하네요. ㅋ
☆ 항상 말썽부리는 애기, 항상 잔소리하는 아내, 그러나 제 마음은 항상 사랑스럽게만 보이는군요.이런게 가족이겠죠? ^_)^* 오늘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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